5월 13일 정부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K-반도체 전략 보고대회’를 열고 종합 반도체 강국 실현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지자체장들이 참석했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실리콘웍스, 네패스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참석했다.
정부는 우선 국내 반도체 공급망 보완을 위해 ▲소부장 특화단지 ▲첨단장비 연합기지 ▲첨단 패키징 플랫폼 ▲팹리스 밸리를 조성,
알파벳 K자 모양의 ‘반도체 벨트’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진행 중인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 확실한 주도권도 가져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관련 기업에선 10년간 510조 원 이상의 투자에 나서고 정부에선 세액공제 확대와 금융지원 및 인프라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네패스 반도체 사업총괄 정칠회 회장이 참석해 기업 발표에 나섰다.
정칠희 회장은 “회사가 보유한 첨단 패키징 기술로 반도체 후공정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반도체 주요 기업들이 ’K-반도체 전략 보고대회’에 참석해 발표하고 있다. 박성현(왼쪽부터) 리벨리온 대표이사, 정칠희 네패스 회장,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K-반도체 전략 보고대회’에서 발표하는 정칠희 회장
[사진출처 =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I20210513_0017447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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