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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System Semiconductor.

System 반도체 전문 기업 네패스 아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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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가 지난 7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클린팩토리 기술개발 사업’의 수요기업으로 선정돼 반도체 폐수 처리 및 재이용을 통한 고순도 공업용 원수를 확보하는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2020년 환경부가 발표한 산업폐수의 발생과 처리 통계에 따르면 2008년 대비 반도체 및 전자부품 제조 시설의 폐수 발생량은 203,000㎥/일(38.2%) 증가하여 전체 업종 중 1위에 해당한다. 폐수 재이용을 통한 발생량 감소 및 용수 생산단가 절감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올해 5월 발표한 ’K-반도체’ 전략에 반도체 생산의 필수 요소인 ’초순수(超純水)’ 생산기능을 자립화하기 위한 지원을 포함시키기도 했다.

 

이에 네패스는 오는 2023년까지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되는 폐수의 수질 분석 및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장기간의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반도체급 고순도 공업용수 생산에 적합한 시스템의 설계·구축·운영 기술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네패스는 본 과제를 통해 연간 반도체 산업폐수 처리비용의 약 70% 절감 효과와 더불어 오염물질 배출 감소에 따른 수질개선 및 수자원 활용도 향상 등 보다 친환경적인 제조 환경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안전센터 길호섭 센터장은 “R&D전략기획팀(김봉규 팀장) 및 유관부서와의 협업으로 본 과제를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금번 친환경 프로젝트를 통해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환경 보호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